연정쓰 혹시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서 '말세가 정말 가까웠구나' 하는 생각 해본 적 없어? 정치적인 혼란, 끊이지 않는 전쟁 소식, 알 수 없는 불안감들... 마음 한구석이 늘 복잡하고 답답할 때가 많을 거야. 이럴 때마다 나는 성경, 특히 마가복음 13장의 말씀이 더욱 새롭게 다가오더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징조'와 '깨어있으라'는 당부가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 같아.

1. 혼돈 속에서 들려오는 징조의 소리 (마가복음 13:7-8)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어. 요즘 뉴스만 봐도 전쟁의 소식, 민족 간의 갈등,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전염병들... 이 모든 것이 마치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징조의 시작처럼 느껴지지 않아? 우리는 이런 소식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깨닫는 기회로 삼아야 할 거야.
2.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믿음 (마가복음 13:9-13)
징조는 시작일 뿐, 더 큰 고난이 우리를 기다릴 수도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는 회당에서 매 맞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어쩌면 우리의 믿음 때문에 비난받고, 핍박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지.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말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성령께서 인도해주실 거라고 위로하셨어. 오히려 고난의 순간이야말로 우리의 신앙이 진짜인지 시험받는 시간이고, 다른 복음이 아닌 오직 예수님만을 붙드는 믿음이 더욱 빛을 발할 때가 아닐까 싶어. 십자가의 험한 길을 걷는다는 건 이런 고난을 각오하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겠지.
3. 미혹의 시대, 분별력을 지켜라 (마가복음 13:21-23)
예수님은 또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라고 강하게 경고하셨어. 요즘 세상에는 참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들이 너무나 많고, 달콤한 말로 성도들을 현혹하는 일들이 많잖아. 우리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회개가 필요하고,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모습들을 볼 때가 많아.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말씀에 굳건히 서서,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는 영적인 눈을 가져야 해.
4. 깨어 있으라,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마가복음 13:32-37)
예수님은 다시 오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지만, 그 날과 시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어.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깨어있는 신앙으로 늘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삶의 매 순간을 주님 앞에서 살아가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며,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혼돈의 시대 속에서 잃지 말아야 할 신앙의 본질이라고 생각해.
연정쓰,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우리 같이 이 혼란 속에서 깨어있는 믿음으로 굳건히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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